검색결과
  • 도박이 구원? 탈출해야 할 감옥!

    도박이 구원? 탈출해야 할 감옥!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비스바덴: 감각의 지옥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도박꾼’의 한 장면. 도스토옙스키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겼다. “이번에는 룰렛 도박을 생생하

    중앙선데이

    2018.06.23 02:00

  • 그때 돈을 따지 말았어야 했어

    그때 돈을 따지 말았어야 했어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비스바덴: 중독     도스토옙스키는 1863년 8월 9일 파리로 수슬로바를 만나러 가는 길에 독일 비스바덴 카지노에 들렀다. 비스바덴은 유럽

    중앙선데이

    2018.06.16 02:00

  • 18살 연하 ‘나쁜 여자’에 빠지다

    18살 연하 ‘나쁜 여자’에 빠지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더 미친 사랑   도스토옙스키가 ‘또’ 미친 사랑에 빠졌다. 이번에는 ‘더 미친’ 사랑이다.     1860년대 상트페테르

    중앙선데이

    2018.06.09 02:00

  • 냄새나는 ‘지하실’은 당신에게도 있다

    냄새나는 ‘지하실’은 당신에게도 있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반역   『지하에서 쓴 수기』를 구상할 무렵의 도스토옙스키(1863) 도스토옙스키는 폐결핵 말기의 부인을 보살피며 틈틈이 쓴

    중앙선데이

    2018.06.02 02:00

  • ‘수정궁 찬양 일색’에서 전체주의를 예언하다

    ‘수정궁 찬양 일색’에서 전체주의를 예언하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런던: 디스토피아의 비전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가 열린 수정궁의 내부 풍경. 윌리엄 심슨의 동판화 도스토옙스키의 런던 체류가 문학사에 긴

    중앙선데이

    2018.05.26 02:00

  • 유럽을 여행하며 진짜로 본 것은

    유럽을 여행하며 진짜로 본 것은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최악의 여행기     런던의 화이트채플. 도스토옙스키가 방문할 당시에는 악명 높은 빈민가였으나 지금은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중앙선데이

    2018.05.19 02:00

  • 더 빨리! 많이! 재미있게! 신문을 읽고 잡지를 만들고 소설을 쓰다

    더 빨리! 많이! 재미있게! 신문을 읽고 잡지를 만들고 소설을 쓰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저널리즘의 시대   도스토옙스키가 창간한 잡지 ‘시간’에서 기고를 담당한 문학평론가 아폴론 그리고리예프 마침내 도스토옙스키는

    중앙선데이

    2018.05.12 02:00

  • 신랑의 갑작스런 발작은 신부를 절망케하고

    신랑의 갑작스런 발작은 신부를 절망케하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노보쿠즈네츠크: 비참한 결혼   노보쿠즈네츠크 기념관 마당의 흉상. 탄생 18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드르 브라긴이 2001년 만들었다.   “나

    중앙선데이

    2018.05.05 02:00

  • “뭐, 애 딸린 미망인과 결혼하겠다고?”

    “뭐, 애 딸린 미망인과 결혼하겠다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노보쿠즈네츠크: 미친 사랑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읽다 보면 한 가지 의혹이 생긴다. 러시아 사람들은 다 이런 식으로 사랑을 하나? 히스테리와

    중앙선데이

    2018.04.28 02:00

  • 신과 화해하고 신의 의지에 복종하다

    신과 화해하고 신의 의지에 복종하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세메이: 별이 빛나는 밤     공병학교 시절 도스토옙스키의 별명은 ‘수도사 포티우스’였다. 심각한 표정으로 금식과 단식 등 교회 계율을 지키는

    중앙선데이

    2018.04.21 02:00

  • 시베리아에서 젊은 귀인을 만나다

    시베리아에서 젊은 귀인을 만나다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세메이: 한 숨 돌리기  노보쿠즈네츠크 기차역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하는 비슈케크행 완행열차를 탔다. 이번 목적지는 일곱 개 도스토옙스키 기념관

    중앙선데이

    2018.04.14 02:00

  • 어이할꺼나, 이 끝모를 증오를

    어이할꺼나, 이 끝모를 증오를

    “농민 죄수들은 거칠고 사악하고 분노로 가득 찬 인간들이야. 귀족에 대한 그들의 증오는 한계를 몰라. 기회만 주어졌다면 우리를 산 채로 잡아먹었을 거야.”     도스토옙스키가

    중앙선데이

    2018.04.07 02:00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다로보예: 아, 불쌍한 아버지!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다로보예: 아, 불쌍한 아버지! 폭력은 폭력을 부르고

    다로보예 모노가로보 성당 묘지에 있는 도스토옙스키 아버지의 무덤 1839년 6월 6일,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작은 마을 다로보예와 인근 체레모슈냐 마을 사이의

    중앙선데이

    2018.03.31 02:00

  • “도스토옙스키 선생, 뭐 필요한 건 없수?”

    “도스토옙스키 선생, 뭐 필요한 건 없수?”

    “문학사 전체를 통해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다고 봐요. 서사도 물론 좋지만, 나는 이게 교육적인 책이라 생각해요. 도스토옙스키씨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요.”     톨스토이가

    중앙선데이

    2018.03.24 02:00

  • 시베리아 유형지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시베리아 유형지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도스토옙스키. 니콜라예프의 1969년 리놀륨 판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밤 10시 반에 이륙한 아에로플로트 비행기는 새벽 5시 반에 옴스크 공항에 착륙했다. 아직 4월인데

    중앙선데이

    2018.03.17 02:00

  • 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도스토옙스키, 죽다 살아나다

    미하일 페트라셉스키(1821~1866)의 초상화. 작가 미상 도스토옙스키의 삶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을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페트라셉스키 서클’ 사건이 될 것이다. 이

    중앙선데이

    2018.03.11 02:30

  • 사랑이여, 그 젊은날의 아스라함이여

    사랑이여, 그 젊은날의 아스라함이여

    『백야』의 삽화. 러시아-소비에트 화가 도부쥔스키(1875-1957)의 1922년 작품이다. 도스토옙스키라는 이름이 풍기는 무게감 때문이건 아니면 심각한 생김새 때문이건, 도스토

    중앙선데이

    2018.03.04 02:00

  • 나를 좀 인정해달라고

    나를 좀 인정해달라고

    사모키슈-수드콥스카야가 그린 『분신』의 삽화(1895) 페테르부르크는 건설 당시부터 수많은 전설과 괴담의 진원지였다. 유령은 귀족들 사이에서 구전되던 이른바 ‘살롱 민담’과 온갖

    중앙선데이

    2018.02.25 02:00

  • “책이 팔려야 입에 풀칠이라도 …” ‘독자님’ 입맛에 맞춘 소설 주인공

    “책이 팔려야 입에 풀칠이라도 …” ‘독자님’ 입맛에 맞춘 소설 주인공

    구소련 인민 예술가 레베제프가 그린 러시아 비평가 벨린스키(1948) 나는 러시아에 가면 보통 전철로 이동한다. 낡긴 했지만 정확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는데 전철만한

    중앙선데이

    2018.02.11 02:00

  • 가난한 하급관리에게 불어넣은 존엄한 인간의 이미지

    가난한 하급관리에게 불어넣은 존엄한 인간의 이미지

    사진작가 레비츠키가 찍은 그리고로비치(1856) 두 아들을 나란히 공병학교에 넣으려던 닥터 도스토옙스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절반만 실현됐다. 원기 왕성해보이던 맏아들 미

    중앙선데이

    2018.02.04 02:00

  • 신기루 도시를 채운 것은 바로 문학

    신기루 도시를 채운 것은 바로 문학

    이오시프 샤를레만의 석판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궁전 다리’(1852~1862) 닥터 도스토옙스키는 두 아들을 위한 상급학교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학교를 진즉에 점찍어 두었다. 인

    중앙선데이

    2018.01.28 02:00

  • 극빈자 병원과 거액 기부자, 표도르가 본 돈의 양면성

    극빈자 병원과 거액 기부자, 표도르가 본 돈의 양면성

    러시아 국립도서관 앞에 세워진 도스토옙스키 동상. 인민 예술가이자 예술 아카데미 회원인 알렉산더 루카비슈니코프의 작품이다. 모스크바 정도(定都) 8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중앙선데이

    2018.01.21 02:00

  • 꼬마귀족 표도르가 빈민병원에서 본 것은

    꼬마귀족 표도르가 빈민병원에서 본 것은

    모스크바 마린스키 빈민병원이었던 건물 앞에 세워진 도스토옙스키 동상은 푸슈킨 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조각가 세르게이 메르쿠로프(1881~1952)가 만들었다. 오브제의 내면에 대한

    중앙선데이

    2018.01.14 02:00

  • 화합에 굶주린 러시아를 울렸다

    화합에 굶주린 러시아를 울렸다

    러시아 화가 바실리 페로프가 1872년 그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초상화  ━  Фёдор М. Достоев́ ский   러시아의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

    중앙선데이

    2018.01.07 02:00